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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노래 / 괴테

♣오월의 노래♣                           - 괴테 - 오오 눈부시다 자연의 빛 해는 빛나고 들은 웃는다. 나뭇가지마다 꽃은 피어나고 떨기 속에서는 새의 지저귐/ 넘쳐 터지는 이 가슴의 기쁨. 대지여 태양이여  행복이여 환희여! 사랑이여 사랑이여! 저 산과 산에 걸린 아침  구름과 같은 금빛 아름다움 그 크나큰 은혜는 신선한 들에 꽃 위에 그리고 한가로운 땅에 넘친다

좋은글/영상시 2024.05.24

나를 변화시키자

♣나를 변화시키자♣  시련을 두려워하지 말자.  만나는 사람 모두를  삶의 스승으로 여기자.  뿌리깊은 고정관념을 버리자.  집착할수록 멀어진다.  얻으려면 무엇에든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자.  상황을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세상 일은 생각대로 된다.  마음 가는 대로 살며 삶을 즐기자.  삶은 투쟁이 아니다.  사랑의 눈으로 이웃과 세상을 보자.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걱정하지 말자.  오직 현재를 소중히 여기자.  상대를 동반자로 여기자.  사랑한다면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자.  나를 변화시키자.  세상을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먼저 나 자신을 변화시키자.  - 앤드류 매튜스 -

좋은글/명상 2024.05.24

내가 남 앞에 설 때는

♣내가 남 앞에 설 때는♣ 내가 남 앞에 설 때는 늘 내 고향을 생각합니다. 바닷가 시골 그 작은 동네에서 발가 벗고 자란 보잘 것 없는 아이였음을 생각합니다. 내가 글을 쓸 때는 늘 아버지를 생각합니다. 배운 것은 없지만 소박하고 성실하게 쓰신 아버지의 일기를 생각하면서 글을 씁니다. 내가 일을 할 때는 늘 어머님을 생각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불평하지 않고 사랑과 희생으로 최선을 다하신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일을 합니다. 내가 공부를 할 때는 늘 나를 격려해 주신 선생님을 생각합니다. 그 부드러운 목소리와 신뢰의 눈빛을 떠올리면서 공부를 합니다. 내가 사랑을 할 때는 가장 깊이 사랑한 어느 순간을 생각합니다. 지금의 사랑이 그 깊이와 넓이에 닿을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사랑합니다. 내가 누군가를 만날 ..

오늘의 복음 묵상(마르코 10,1-12) - 연중 제7주간 금요일

연중 제7주간 금요일 야고보 5,1-6       마르코 10,1-12오늘 복음은 이혼을 금하는 우리 교회의 입장을 뒷받침하는 주요 근거가 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혼인이 가지는 참된 의미와 신비를 묵상하게 하는 예수님의 소중한 가르침이기도 합니다.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완고함’ 때문에 모세가 이혼을 용인해 준 것이지, 본디 하느님 뜻은 그렇지 않다고 알려 주십니다. 그리고 창세기의 말씀(1,27; 2,24)을 직접 인용하시면서 태초부터 계획된 혼인의 신비로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이처럼 남녀가 혼인을 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