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0주간 수요일 에페소 6,1-9 루카 13,22-30 "지금 여기서 힘써라"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답고 귀한 보석을 들여다보면 욕심이 납니다. 귀한 보석을 보는 사람들은 그 보석을 갖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무엇보다도 소중한 보석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느님의 모상을 닮은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하느님의 걸작품입니다. 따라서 하느님의 귀한 보석입니다. 그러므로 이 보석을 다른 무엇에 앞서 아름답게 빛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주님,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루카13,23) 하고 물었습니다.이때 예수님은 구원받을 사람의 숫자를 얘기하지 않으시고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