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매 순간 감사함으로 기쁨을 누리십시오

까치산 2008. 9. 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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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 순간 감사함으로 기쁨을 누리십시오
    살아가면서 기쁨을 누리는 일은 참으로 많습니다. 
    태어남을 축하하는 생일의 기쁨, 
    뜻한 소망대로 이루어진 기쁨 등등 
    생활 속에서 함께 연루되고 있는 기쁨은 
    삶에 더한 충족과 희망과 용기를 가져오게 됩니다. 
    돌이켜보면 기쁨은 감사와 맞물리고 있습니다. 
    주어진 것을 성실하게 받아드리는 것은 행동의 감사입니다. 
    행동의 감사는 느낌으로 받아드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몸으로 받아드리고 실천으로 행동함으로써 
    생겨나게 되고 그 행동이 완료 되었을 때, 
    성취감에서 만족으로 이어지는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신앙생활에서도 감사함은 곧 은총의 시작입니다. 
    왜냐하면 신앙 안에서의 감사함은 하느님의 뜻에 부합된 삶을 
    살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의 생활권 안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순간을 감사히 받아드리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기쁨의 시작이고 
    기쁨은 존재에 대한 감사를 느끼게 합니다. 
    우리가 손을 잡을 수 있고 안을 수 있으며, 도저히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포근함으로 신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사랑자체의 근원에 대한 감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용서하는 마음은 
    사랑이 없다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며 사랑은 자신의 기쁨이 
    일어나지 않는 가운데선 결코 생성될 수 없으며 드러날 수 없으며 
    이 기쁨은 자신의 희생으로 만들어지고 세워지는 것입니다. 
    희생은 용기가 없는 자는 할 수 없습니다. 
    용기는 그 어떤 것도 극복할 수 있게 합니다. 
    용기는 감사함과 사랑으로 생겨나게 됩니다. 
    주님께서 사랑의 완성을 만드실 수 있었던 것도 늘 하나님께 
    기도로 감사함으로 드렸기 때문이고 감사함은 모든 것을 
    희생하는 사랑을 만들었으며, 그 사랑은 부활의 영광으로 이끌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그동안 감사해야 할 일들에 대해 작은 것 하나도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를 하며 일상적인 생활 안에서 감사를 발견하고 
    그 감사를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우리 자신을 만들어 가면서 
    기뻐하시며 품에 안아주시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우리 모두가 구원되고 있음을 묵상하며 감사드립시다. 
    ㅡ가사방에서  옮긴글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