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까치산 2010. 5. 20. 10:18
      오늘의 복음 말씀 (요한17,20-26) 운전 학원에서 도로 연수를 전담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학원에서는 자상하다고 소문이 난 사람입니다. 어느 날 그의 아내는 '어차피 할 것이라면' 하는 마음에서 남편에게 운전을 배우기로 했습니다. 그렇 지만 첫날부터 부부는 싸우고 말앗습니다.그렇게 상냥하다는 남편이 아내를 윽박지르고 무시하는 말을 한 것입니다. 아내의 말입니다."더 잘해 달라는 것이 아니에요.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만큼만 하면 된다는 거지." 남편의 말입니다. "그게 안 돼,왜 당신에게 는 화부터 먼저 나는지 나도 알 수가 없어. 다른 사람은 얼마든지 참을 수 있는데, 당신에게는 못 참겠어. 정말 미치겠어." 아내와 자신은 '하나'라는 무의식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운전 잘하는 '내가' 운전 못하는 '다른 나'를 꾸짖는 것이지요.일치는 이렇듯 어렵 습니다. 알고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이론과 지식은 별 도움이 되 지않습니다. 하늘이 개입해야 가능해집니다. 일치 또한 은총이기 때문 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일치하여 살기를 바라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되려는 노력에는 언제나 힘을 보태 주십니다. 일치는 내 쪽에서 시작됩니다. '당신이 바뀌어야 내가 바뀔 것 같소.'이래서는 안 됩니다.'내가 바뀌 어 당신에게 가겠소.' 이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의 힘이 함께하십니다. ㅡ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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