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까치산 2010. 12. 6. 12:19
      오늘의 복음 말씀 (루카 5,17-26) 옛말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중풍에 걸려 신음하고 있던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그는 주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있었지만,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주님 앞에 나아갈 수가 없는 형편입니다.자신의 병이 낫기를 희망하며 하느님께 기도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비록 몸은 움직일 수 없 었지만, 주님을 뵙겠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 니다. 그의 친구들은 그가 무엇을 간절히 바라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때가 왔습니다. 주님께서 그들 가까이에 오셨기 때문입니다.친구들은 주저하지 않 고 중풍 병자친구를 들것에 싣고 주님께 데리고 갑 니다. 사람이 많아도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친구 의 일이라면, 그리고 주님을 만나 뵈려는 열망으로 지붕에 올라가 천장을 뚫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습 니다.중풍 병자와 친구들은 주님을 뵙는 일에 한마 음 한뜻이 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한마음 한뜻 이 된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시고 칭찬까지 해 주십 니다. 이와 같이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 구하면,무엇이든지 주님께서는 다 들어 주십니다. 개인은 공동체의 한 구성원일 뿐이지만, 각 개인이 서로 마음을 모을 때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공동체가 됩니다. ㅡ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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