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마음에평화

조금씩 아름다워 지는 사람

까치산 2023. 12. 4. 10:34

 

 

♣조금씩 아름다워 지는 사람♣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있는 
그말을 통해 하고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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