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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주노초파남보 꽃잔치 / 강 영순

♣빨주노초파남보 꽃잔치♣                                                   - 강 영순 -   희망의 꽃망울 터트린 봄의 향연 무지개 일곱가지 빛 울긋불긋한 꼬마화원 웃음 짓는 꽃잔치 방긋방긋 웃어 보이며 모나리자 미소 미풍 향수 감내하다.   칩거 생활 죽친 깊은 어두컴컴 밤거리 환상의 꿈결 하늘의 별빛 전등 총총하다 노을빛 불그스름한 그림자 어렴풋이  울안 은둔 숲속 길 해말갛게 말숙해지다   꽃구름 속삭이는 향수 은은히 풍기며 파랑 하늘빛 유유히 흐르는 강 물결 신록의 풍성 결실의 울울창창한 청춘 녹색 숲 향기 꽃바람 기백의 길라잡이 빨주노초파남보 꽃잔치 아롱아롱 어른거리며 꽃나래 여원히 영원히 꽃동산 길 향기로우라...

좋은글/영상시 2024.05.23

인내력을 길러라

♣인내력을 길러라♣ 인내력을 기르면 펑화롭고 사랑스런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고자 하는 목표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인내력을 발휘하면 할수록 인생이 뜻대로 되기를 빌며 그것에 집착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포용할 수 있게 된다. 인내력이 없다면 인생은 당신을 극도로 좌절시킨다. 인내력이 부족한 사람은 쉽게 화를 내고 모든 일을 귀찮아하고 아무 때나 짜증을 낸다. 하지만 인내력은 우리의 인생에 느긋함과 너그러움을 선물한다. 느긋함과 너그러움 이것은 마음의 평화를 이룩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인내력을 갖는다는 것은 설사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현재의 순간에 마음의 문을 활짝 여는 것을 의미한다. - 리쳐드 칼슨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중에서 -

좋은글/명상 2024.05.23

내 기억속에 넣고 싶은 사람

♣내 기억속에 넣고 싶은 사람♣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슴속에 넣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잊혀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해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 사람입니다. 가장 기억하고 싶지 않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피해를 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아픔을 준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오늘도 당신을 기억합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슴에 새기고 싶은 사람인지 아니면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인지를 잠시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스치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한결같이 대해주세요. 이기적인 동기를 가지고 그들을 대하지 마세요. 할 수만 있다면 그냥 베풀기로 작정하세요. 나를 잘해주는 사람에게만 선대하는 일..

오늘의 복음 묵상(마르코 9,41-50) - 연중 제7주간 목요일

연중 제7주간 목요일 야고보서 5,1-6         마르코 9,41-50 :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사람은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41절) 자선을 베푸는 데는 부유하고 풍족한 사람들뿐 아니라, 평범하고 가난한 사람들도 다 그 몫이 있다. 인간은 누구도 남과 나눌 것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자는 아무도 없다. 나누는 것이 물질적인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의 애정은 같을 수 있지 않겠는가?  목말라 하는 사람에게 냉수 한 잔이라도 마시게 하는 것 자체가 자선이라고 하셨다. 자선은 못 하면서 다른 사람을 죄짓게 하는 자는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42절)  하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