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4

인생 가을에 빛나는 멋진 삶

♣인생 가을에 빛나는 멋진 삶♣ 나누어 주었다고 보답을 바라지 말라. 나누어 준 것만으로도 공덕(功德)을 쌓았느니라. 남에게 받은 것은 잊지 말고 보답하라. 그래야 공덕을 쌓는 것이니 새겨 두세나. 거름을 너무 많이 해도 뿌리는 썩을 것이고, 지나치게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 상대(相對)가 실수(失手)하고 잘못을 하여도 눈감아 주고 포용(包容) 해주자. 내가 옳을지라도 너무 강하게 말하면 상대는 오히려 반감을 가지게 된다. 나눈 것은 잊고, 받은 것은 기억(記憶)하며 타인의 실수를 눈 감을 줄 알고, 용서 할 줄 안다면? 세상 살아가는데 적은 없을 것이고 인생(人生)은 멋지게 마무리 될 것이다. 어스름한 저녁 무렵 물가에 비친 석양(夕陽) 도 아름답고 뜨는 해 또한 아름답다. 청춘(靑春)이 아..

좋은글/명상 2024.10.24

하루를 이런 마음으로

♣하루를 이런 마음으로 ♣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 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드넓은 바다를 상상할 수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보낼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작은 일에 감동할 수 있는 순수함과  큰 일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할 수있는 대범함을 지니게 하시고 적극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다정 다감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솔직히 시인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줄 수 있는 포용력과 고난을 끈기있게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더욱 길러 주옵소서 나의 반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시고 ..

오늘의 복음 묵상(루카 12,49-53)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에페소 3,14-21    루카 12,49-53  “이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것이 아니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언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사실 그분께서는 사람들에게 몸소 평화를 베푸시고(루카 복음 7장 50절 참조), 제자들에게는 평화의 인사를 하도록 지시하셨습니다(루카 복음 10장 5절 참조). 무엇보다도 부활하셨을 때 제자들에게 하신 첫마디는 “평화가 너희와 함께!”(루카 복음 24장 36절)였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그분께서 ‘세상의 평화’를 주러 오신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알아들어야 합니다. 사실 그분의 평화는 많은 재산으로 말미암은 안락한 생활이나 전쟁의 승리로 누리게 되는 일시적인 평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첫째, 예수님의 평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