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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날마다 그리던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진실의 언덕이 있고, 순수의 강물이 흐르고 신뢰의 바다가 펼쳐져 있는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꺾어도 꺾어도 꺾이지 않던 교만, 버려도 버려도 버려지지 않던 욕심, 묻어도 묻어도 묻히지 않던 불만을 가슴에 안고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하나하나 정리해보아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맑은 웃음소리와 밝은 이야기가 있고, 따뜻한 눈빛이 흐르는 내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어느덧 나이도 들었고 세상을 많이 알아버려 그럴 수 없으리라 말들 하지만 귀먹고, 눈감고 그곳으로 돌아가 새롭게 듣고 보아야겠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야겠습니다. 흐..

너의 뜨락에 한 송이 꽃으로 / 藝香 도 지현

♣너의 뜨락에 한 송이 꽃으로♣                                     - 藝香 도 지현 -이 세상 모든 물질은 관성의 법칙이 있어 한번 움직이게 한 것은 절대 멈추어지지 않더라 내가 사는 세상 속으로 너라는 물질이 들어와 가만히 있는 가슴속 심장에 진자를 달아주어 점점 커지는 진폭 이젠 감당할 수 없이 벅차다 심장의 주파수는 상승하고 이대로 터져 분해되어 한 점의 먼지가 된다면 떠돌다 떠돌다 너의 뜰에 앉을 거야 세월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어 새봄이 돌아와 모두가 싹이 트고 화려한 꽃들을 피워 낼 때 나도 그곳에서 꽃을 피우고 싶어

좋은글/영상시 2024.06.05

지혜가 주는 인생길

♣지혜가 주는 인생길♣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은 아닙니다. 간혹 우리 중의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오만하게 되어 지혜를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혜의 첫걸음은  자기가 미흡하다는 것을 아는 데 있다고 합니다. 지혜롭다는 건 우선 고개를 숙일 줄 안다는 것이지요. 유태인의 속담 중에 '태양은 당신이 없어도 뜨고 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와 오묘한 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의  존재는 보잘 것 없는 작은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껏 오만을 떠는 것은 지식만  있었지 지혜가 없는 까닭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해도 우리 인간은 결국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존재가 아닙니까. 그러나 지혜의 문만 열게 되면 인생의 많은 난관들을  비교적 ..

좋은글/명상 2024.06.05

좋은 것은 비밀입니다

♣좋은 것은 비밀입니다♣   안 좋은 것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좋은 것은 누구나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비밀의 문 안에 두었습니다. 좋은 것을 갖기 위해서는 내 마음의 열쇠로 내 생각의 힘으로 내 말과 행동의 손으로 비밀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사랑은 비밀입니다 사랑이 마음속에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문은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희망은 비밀입니다. 희망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희망의 문은 오늘을 성실히 사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평화는 비밀입니다. 마음이 평화롭다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큰사랑으로 자유 함을 얻은 사람에게 열립니다. 기쁨은 비밀입니다. 날마다 기쁨을 갖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쁨의 문은 감사가 있는 사람에게 열립니..

날마다 보고싶은 그대 / 용 혜원

♣날마다 보고싶은 그대♣                                   - 용 혜원 -    사랑하기에   목이 아프도록 부르고 싶고   가슴 설레임으로   날마다 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바로 그대입니다   마음이 곱고 착해서   언제나 변치 않고   내 곁에서 나를 지켜줄   정이 참 많은 순수한 그대입니다   그대를 만남이 축복이요, 은총이라   그대를 위해 기도 드리면   내 마음까지 평온해집니다   날마다 보고싶은 그대는   시도 때도 없이   구름처럼 그리움을 몰고 와   내 마음에 사랑을 쏟아 놓고   시도 때도 없이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러 와   내 마음을 사랑으로 파도치기 합니다   사랑하기에   그대가 날마다 보고 싶어집니다   그대가 있음으로 내 삶은 기쁨입니다.

좋은글/영상시 2024.06.04

인생길엔 큰 용기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길엔  큰 용기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이 있는가』라는 책을 쓴 전성민 씨가 있습니다. 그는 20대를 게임 중독으로 세월을 날려버렸습니다. 행정 고시를 위해 공부하다가 게임에 빠져 젊은 시절을 폐인처럼 날린 것입니다. 군대에 다녀오니 서른 한 살이었습니다. 절망적인 마음으로 자신에게 묻습니다. “인생에 단 한 번이라도 후회 없이 모든 걸 걸어본 적이 있는가?” 그리고 부모님에게 한 번만 더 믿어 달라고 청합니다. 그는 2년 만에 5급 공무원에 해당하는 행정 고시와 입법 고시까지 동시에 합격합니다. 우리는 왜 스스로를 믿지 못할까요? ‘자존심’을 지키고 싶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을 갈구하면서도 믿었는데 하느님이 없으면 창피할까 봐 신앙생활을 못한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좋은글/명상 2024.06.04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게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게♣   오늘 하루도 마음이 따뜻한  그런 하루로 열어볼까 합니다.  마음의 그림을 맘껏 색칠해보세요 아마 무지개 색으로 흰 도화지에 칠하셨죠 아주 멋있는 그림이 그려지게 될 겁니다.  마음을 비우고 세상을 바라보세요  세상은 넓고 모두가 아름답게 보인답니다. 우리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서로 호감을 느꼈는데  자꾸 만나 교류하다 보면  웬지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습니다.  또 처음에는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았는데  오랜 시간을 접하며 친하게 지내다 보면  진국인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이미지로 눈에 비추었는데  언제봐도 좋은 그런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대부분 소박하고 자상하며  성실하고 진실한 사..

6월엔 예수님을 더 많이 사랑한다 / 이 해인 클라우디아 수녀

♣6월엔 예수님을 더 많이 사랑한다♣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  6월엔 예수님을 더 많이 생각한다.  어려서는 나처럼 엄마 품에 안기시고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이를 품에 안고 축복하시며  하늘나라 얘기를 들려주시던 참 부드럽고 따뜻한 예수님 마음  6월엔 예수님을 더 많이 사랑한다.  불쌍한 사람 아픈 사람 두루 찾아 다니시며  정성껏 위로하고 보살펴 주신 참 넓고 깊은 예수님 마음  죄인을 용서하실 때는 어진 아버지 같으셨고  열심히 설교하실 때는 선생님 같으셨고  들에 핀 꽃들을 바라보실 땐 시인 같으셨을 예수님 마음  십자가에 못박히실 땐 큰 소리로 아버지를 부르시며  괴로움과 아픔에 무너지시고 창에 찔리신 예수님 마음  죽음 후에 다시 부활하시어 승리의 큰 기쁨 세상에 가져 오신 참 놀랍..

좋은글/영상시 2024.06.03

매듭이 있다면 풀고 가세요

♣매듭이 있다면 풀고 가세요♣                세상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고 질시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내가 잘 나가던 못 나가던 질시하거나 질타하는 이웃은 있습니다.   그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 그 사람의 인생의 길을 결정해주는 지표입니다.   사람들의 심성은 대개가 남을 칭찬하는 쪽보다 남을 흉보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그 치우쳐져 있는 것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교육이요, 수련이며 자기 성찰입니다.   그 모든 수단이 자기에게 도전하는 적을 없애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이렇게들 말하지요 백명의 친구가 있는 것 보다 한명의 적이 무섭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백명의 친구가 나를 위해준다 해도 마지막 한명의 적이 나를 무너뜨리기엔 충분한 것입니다.  ..

좋은글/명상 2024.06.03

당신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당신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자신감은  자신을 믿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자신도 믿지 못하면서 무엇인가를 이루려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나를 아는 것이 밝음입니다. 즉 자기를 등불로 하고 자기를 의지할 곳으로 삼아야 합니다 남의 것을 의지 할 것으로 삼지 마십시요. 아무리 천재의 뛰어난 능력도 기회가 없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그릇은 주인이 씻어주고 닦아 주고 꺼내 씁니다. 그러나 사람은 제 스스로 씻고 갈고 닦지 않으면 정작 필요가 있을 때 제 용도로 쓰이지 못하게 됩니다. 당신은 유명해지기 전의 피카소나 슈베르트인지도 모릅니다. 지금 견디기 어렵더라도 그 미래를 움켜잡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