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한 마디의 말

까치산 2009. 7. 9. 10:58
      한 마디의 말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합니다.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끕니다.
      은혜로운 말 한마디가 길을 평탄케 하고,
      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 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김수환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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