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까치산 2010. 6. 5. 09:08
      오늘의 복음 말씀 (마르코12,38-44) 예나 지금이나,지식인들이 백성을 지배하고 백성을 등쳐 먹 으려는 행태는 같은 모양입니다. 율법 학자들은 이스라엘사 람들의 삶의 근간인 율법을 다루는 법조인들입니다. 그들은 율법을 하느님 뜻과는상관없이 자기들 입맛대로 해석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억울한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고,그들은 힘없고 가난한 서민들일 수밖에 없습니다.그런데도 힘 있는 사람들은 입버릇처럼 "민생(民生) 민생(民生)!" 합니다. 그 러나 그들은 허울 좋은 말뿐이며, 실상은 자신들의 안위만 걱정하는 파렴치한 사람에 지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러한 지배 계층에 있는 지식인들을 정면으로 비판하십니다. 그들은 언제나 인사받기를 좋아하고 제일 윗 자리에 앉으려고 하며,과부들의 가산을 등쳐 먹으면서도,남 에게 보이려고 기도는 무척 오래 합니다. 요즘도 조찬 기도 회니,뭐니 하면서 자신들만의 기도회를 수시로 엽니다.그리 고 그럴듯한 말로 국민을 현옥합니다. 그들에게는 진실, 진 리라는 것은 찾아볼 수 없고, 오직 거짓말, 사기 등으로 중 무장한 것처럼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법을 적용할 때,자신 들에게는 관대하고, 서민들에게는 가혹합니다. 불의와 부조 리는 그들 편이 된 지 이미 오래입니다. 반면에, 주님께서는 가난한 과부의 행실을 두둔하시고 칭찬 하십니다.가난한 과부의 삶 속에는 진실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의 삶은 어디에 속합니까? 율법 학자와 같은 부류 입니까? 아니면 과부와 같은 사람입니까? ㅡ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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