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까치산 2010. 6. 25. 10:45
      오늘의 복음 말씀 (마태오8,1-4) 산상 설교를 마치고 산 위에서 내려오시는 주님 앞에 어떤 나병 환자가 엎드려 절하며,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간곡한 청을 드립니다.나병 환자는 예나 지금이나 사 회생활에서 소외되고 내몰린 사람의 대명사입니다.그 는 참으로 병이 나아서 사람답게 살고 싶었을 겁니다. 그의 돌발적인 행동에 주변 사람들은 놀라는 한편,미 처 막지 못한그의 태도에 어찌할 바를 몰랐을 겁니다. 주님께서는 다정하게 그에게 손을 건네십니다. 그분의 손은 천지창조 때 몸소 사람을 빚어내신 바로 그 손입 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온화하면서도 나직한 목소리 로,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고 말씀하십 니다. 그러자 그의 나병이 즉시 깨끗이 나았습니다.주 님께서는 당신께 오는 누구에게나 손을 건네시어 당신 의 자녀로 만드시고, 당신의 공동체의 일원이 되게 하 십니다. 우리도 주님의 거룩하신 마음을 닮아, 주변의 형제자매들에게 다정하게 손을 건네어,서로가 주님 안 에서 한 형제자매임을 증언해야겠습니다. ㅡ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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