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오늘의 복음 말씀 묵상

까치산 2010. 6. 29. 11:11
      (마태오16,13-19) 예수님을 어떤 이들은 세례자 요한이라고 하고,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또 어떤 이들은 예례미야나 예언자들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하기도 합니다.그러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주님을 누구라고 말합니까? 어떤 이들은 공자나 석가모니라 하고, 어떤 이들은 단군 할 아버지나 계백 장군 또는 강감찬 장군이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제갈 공명이나 관우 장군 또는 정 도령이나 미륵불이 환생했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승님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러한 베드 로의 고백에 주님께서는 "너는 베드로이다.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 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라고 하 십니다. 바오로도 "주님께서는 내 곁에 계시면서 나를 굳세게 해 주셨 습니다. 나를 통하여 복음 선포가 완수되고, 모든 민족들이 그것을 듣 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라고 자신이 한 모든 일을 주님께 돌려 드 립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을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베드로처럼 주님을 하느 님의 아드님으로 고백하고, 바오로처럼 자신이 한 모든 일을 주님께 돌 려 드린다면, 주님께서는 우리 하나하나의 어깨 위에 당신의 교회를 세 우실 것입니다. 주님을 고백하고 증언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며, 동시 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총입니다. ㅡ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ㅡ 주님께서는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 이십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해서 극구 칭찬해 주십니다. 이는 베드 로가 대답을 잘한 대가로 칭찬하신 것이 아니라, 그가 부족하지만 솔 직한 믿음으로 신앙을 고백했기 때문입니다.신앙은 단순합니다. 단순 한 베드로의 신앙이 주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바오로도 과거의 잘못 에서 깨어나,열정적이고 순수한 마음으로 오로지 주님의 복음을 전하 는 데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의 대축일에 주님을 향한 두 분의 불 같은 신앙심을 묵상하면서,현재 나의 신앙생 활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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