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친구에게 친구에게 /이해인 나의 친구야 오늘도 역시 동쪽창으로 해가뜨고 우린 또 하루를 맞이했지 , 얼마나 좋으니 빨래줄엔 흰 빨래가 팔랑 거리듯이 우린 희망이라는 옷을 다리미질 해야 하겠지 우리 웃자 기쁜 듯이 언제나 웃자 우린 모두 하느님이 만들어 놓은 피조물 이기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 카테고리 없음 200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