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6649

겸손은 신이 내린 최고이 덕이다

♣겸손은 신이 내린 최고이 덕이다♣ 사람들은 자기의 겉모습을 보려면 반드시 거울 앞에 서게 됩니다. 거울은 정말로 정직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거울 속에 비춰줍니다. 자기 얼굴에 검정이 묻지 않았다고 완강히 고집하는 사람도 거울 앞에 서게 되면 그 모습은 일목요연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때서야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게 되고 그것을 바로 고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겉모습은 거울로 잡을 수가 있지만, 마음속의 잘못까지는 비춰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자각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마음의 거울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구하는 마음이 겸손하기만 하다면 마음의 거울은 아무 데나 있습니다. 이 겸허한 마음, 솔직한 마음이 있으면 모든 것이 마음에 비춰질 ..

좋은글/명상 2024.02.27

이왕이면 희망의 꽃을 피우세요!

♣이왕이면 희망의 꽃을 피우세요!♣ 우리는 하루에 수많은 꽃을 피우며 삽니다. 웃음의 꽃을 피우기도 하고, 분노의 꽃을 피우기도 하고, 희망의 꽃을 피우기도 하고, 절망의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우리가 피운 그 꽃은 저마다 향기를 내뿜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정보가 됩니다. 우리가 하는 생각 하나하나, 내뱉는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영원히 우주의 기억으로 남습니다. 그것은 동일한 에너지를 불러 동일한 현상을 이 세상에 만들어 냅니다. 이 엄청난 우주의 법칙에 소스라치게 놀라본 사람은 압니다. 이왕이면 나를 깨우고 더불어 다른 사람을 깨우는 세상의 향기로 살다 가야 한다는 것을... -'희망편지' 중에서-

그리운 등불하나 / 이 해인 수녀

♣그리운 등불하나♣ - 이 해인 수녀- 내가슴 깊은 곳에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언제든지 내가 그립걸랑 그 등불 향해 오십시오. 오늘처럼 하늘빛 따라 슬픔이 몰려오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기쁨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삶에 지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빈 의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가슴이 허전해 함께 할 친구가 필요한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의 좋은 친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대 내게 오실 땐 푸르른 하늘 빛으로 오십시오. 고운 향내 전하는 바람으로 오십시오. 그리고, 그대 내게 오시기 전 갈색 그리운 낙엽으로 먼저 오십시오. 나 오늘도 그대 향한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좋은글/영상시 2024.02.26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지혜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지혜♣ 삶이 고통에 처했을 때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사람이 적응하지 못할 상황이란 있을 수 없다. 특히 자기 주위의 사람들이 자신과 똑같이 고통스럽게 생활하고 있는 것을 본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자기만이 불행한 사람에 속한다고 자학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고통을 겪고 있거나 겪어왔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지금의 불운과 고통이 없다면 미래의 행운과 안락함도 찾아올 수 없는 법이다. 그러므로 불행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아우성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현실이 고통스러울수록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침착하고 냉정하게 그 고통을 이겨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삶은 선택이다. 우리의 생활은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

좋은글/명상 2024.02.26

영혼의 향기는 낮춤의 선물입니다

♣영혼의 향기는 낮춤의 선물입니다♣ 불만은 위를 보고 아래를 보지못한 탓이요. 오만은 아래를 보고 위를 보지못한 탓이니. 곧 비우지 못한 욕심과 낮추지 못한 교만으로부터 자아를 다스리는 슬기로움이 부족한 탓 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남보다 내 허물을 먼저 볼 것이며 어진 자는 헐뜯기보다 칭찬을 즐길 것이다 현명한 자는 소리와 소음을 가릴 줄 알 것 이로되 반듯한 마음 옳은 생각으로 곧은 길 바른 길을 걷는다면 뉘라서 겸손의 미덕을 쌓지 못하리오. 뉘라서 덕행의 삶을 이루지 못하리오. 마음의 평화는 비움이 주는 축복이요. 영혼의 향기는 낮춤이 주는 선물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2월의 기다림 / 이채

♣2월의 기다림♣ - 이채 - 내 당신 기다림에 얼음이 되었어도 내 가슴 벌써 분홍꽃이 피었어요 아침 햇살에 작은 가슴 열었더니 소복이 꽃망울이 맺혔는데 당신을 기다리는 내 뜰은 벌써부터 향기로운 봄꽃이에요 봄보다 마음 먼저 실려오는 2월의 기다림 눈꽃을 흩날리던 긴 겨울도 내 창을 햇살에게 내어주고 하얀 손을 흔들고 떠나가요 잘 가요, 하얀 아가씨 지난밤 아무도 없는 그 뜰에도 여전히 달빛 고운 그리움 내리고 하얗게 쏟아지는 별들의 미소에 간절한 마음 작은 소망 실었더니 이제 정말 봄이 오려나봐요 어서 와요, 예쁜 아가씨?

좋은글/영상시 2024.02.24

참 삶의 길

♣참 삶의 길♣ 배디민턴 안세영 선수는 한 선수에게만 일곱 번을 졌었습니다.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때 단 한 게임을 뛰고 예선 탈락을 했었는데, 자신이 너무 창피하게 여겨졌습니다. 천위페이 선수는 절대 넘을 수 없는 만리장성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안세영 선수에게 좌절을 안겨주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나는 인생에서 실패를 거듭해왔다. 이것이 정확히 내가 성공한 이유다.” 하루도 쉬지 않고 운동했습니다. 그렇게 맞이한 도쿄 올림픽 8강에서 다시 천위페이 선수를 만났습니다. 그러나 또 졌습니다. 포기했을까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레슬링 지옥 훈련도 했고,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리는 훈련을 끊임없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지는 일은 없겠구나..

좋은글/명상 2024.02.24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가끔씩은 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 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 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 그리워지는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조용히 흐르는 저 강물처럼 바라만 보아도 편하게 느껴지는 그저 마음으로 미소지어 주는 사람이 있어 삶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도 수수한 삶의 모습 그대로가 좋고 평온한 마음으로 삶을 엮어 가는 보통의 사람들이 좋습니다.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사람은 묵묵히 바라만 보아도 작은 미소로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 우리를 또 아름답게 해 줍니다. 때로는 마음의 휴식도 없이 바쁜 생의 여정이 이어질 때라도 평화로운 마음으로 삶을 받아들일 줄도 알고 사랑 가득히 담을 줄도 아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하얀 설원이 펼쳐진 고요함 속 / 청복(淸福 )한 송이

♣하얀 설원이 펼쳐진 고요함 속♣ - 청복(淸福 )한 송이 - 가슴에 쌓인 그리움 속 이야기 함박눈 내리는 길을 걷다 보니 기분도 좋아지는 행복한 시간 하염 없이 쌓이는 눈 속의 풍경 친구 모습도 하나둘씩 스치네 옛 추억이 그립고 생각나는 밤 눈 내리는 날이라 왠지 들뜨고 밤새 날리는 눈은 안개꽃 같아 마음은 꽃 향기 같은 향긋함 속 지난 시절로 돌아 간 거 같은 날 하얀 설원이 펼쳐진 고요함 속 눈 내리는 아름다운 하얀 겨울 왠지 모르게 마음도 설레는 밤 순백이 돼가는 하얀 꽃들 모습 아득해지는 지난날 그리움 속 옛 시절 친구가 그리운 날이네.

좋은글/영상시 2024.02.23

내 인생을 전환시켜 주는 짧은 글

♣내 인생을 전환시켜 주는 짧은 글♣ 3초 먼저, 내 쪽에서 인사하자 사소한 대응에도 "훌륭하다"라고 말하자 인사를 하지않아도 되는 사람에게도 인사를 해 보자.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남에게 묻지 말자 기도할 때는 소중한 사람을 위한 기도를 잊지 말자 하루에 한 번 이상 "잘됐어"하고 말하자. "아무거나 좋다"하지 말고 스스로 선택하자 중요한 것을 찾지 못할 때는 쓸데없는 것을 버려 보자 사지 않더라도 "고맙습니다"라고 말하고 가게를 나오자. 다른 상황에서 "그래도 OK"라고 말하자 뭔가를 하기도 전에 방어선을 준비하지 않는다 긴장되는 일일수록 여유를 갖고 하자. 반대할 것을 기대하고 상담하지 않는다 몇년 전이라면 할 수 있을텐데.... 이런 것은 말도 생각도 하지 않는다 "......만 있으면" 이라는..

좋은글/명상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