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닦는 맑은 영혼♣
한 부부가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에 들어왔습니다.
주유소직원은 기름을 넣으면서
차의 앞 유리창을 닦아주었습니다.
기름이 다 들어가 직원은
부부에게 다 되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유리가 아직 더러우니
한 번 더 닦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직원은 얼른 알겠다고 대답하고
다시 앞 유리를 닦으며
혹시 자신이 보지 못한 벌레나
더러운 것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며
유리를 한 번 더 닦아냅니다.
직원은 다 되었다고 공손히 말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도 남편은
“아직도 더럽군!
당신은 유리 닦는 법도 몰라요
한 번 더 닦아주세요!” 라며
화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그의 아내가 손을 내밀어
남편의 안경을 벗겼습니다.
휴지로 렌지를 깨끗이 하게 닦아서
남편의 얼굴에 다시 씌워 주었습니다.
비로소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깨달았습니다.
남을 탓하기 전에 앞서 자신이
얼룩진 안경을 끼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늘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뒤돌아 보고 마음을 닦는
맑은 영혼이 되어야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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