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가장 외로운날엔 / 용 혜원 ♣살아가면서 가장 외로운날엔♣ - 용 혜원 - 모두 다 떠돌이 세상살이 살면서..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누구를 만나야 할까? 살아갈수록 서툴기만한 세상살이 맨몸, 맨손, 맨발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스레 눈물이 나고 고달파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모두 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니 사랑이니 멋진 포장을 해도 때로는 서로의 필요 때문에 만나고 헤어지는 우리들 텅빈 가슴에 생채기가 찢어지도록 아프다. 만나면 하고픈 이야기가 많은데..... 좋은글/영상시 10:29:08
잊지 마십시오. ♣잊지 마십시오♣ 자신의 기억력에 대해 책임을 지십시오 기억속에 무엇을 남기려는지 세심하게 주의하십시오 삶이 빠르게 지나가버리는 동안 좋은 것들이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 있도록 유의하십시오 무엇보다도 당신의 잘못과 슬픔을 되씹지 않도록 하십시오 해결이 필요한 것은 해결을 하고 그쯤으로 덮어두십시오. 친구들을 기억하십시오 당신과 사귀어 온 모든 사람들 옛 학우들, 같은 직장의 동료들 오랜 친구들, 그리고 누구보다도 당신의 가족들 그들중 누가 당신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는지 알고 계십니까? 그것을 그들에게 말 한 적이 있습니까? 당신 자신도 그들의 영향을 알고 있습니까? - M. 메리 마고 /그대가 성장하는 길 중에서 - 좋은글/명상 10:26:24
내 나이를 사랑합니다 ♣내 나이를 사랑합니다♣ 어릴 적 빨리 나이가 들길 원했고 숙녀가 되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이름 석 자 잊고 살았으며 남편 호적이 고향이 되었고 아이의 이름이 마치 내 이름인양, 불리게 되었습니다. 거울을 보면 나 아닌, 타인의 얼굴을 보는 것처럼 많이 변해가는 모습에서 나이 들어가는 것을 어느 때는 한탄한 적도 있습니다. 꽃이 피면 시들 때가 있듯, 눈가에 주름은 자리 잡아 세월 흐름에 한숨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름진 중년의 나이가 내겐 소중하다는 걸 잊지 않습니다. 인생의 참 맛을 아는 내 나이를 사랑합니다. 꽃이 피고 또 열매가 맺히듯, 중년의 나이엔 또 다른 꽃이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꽃, 아름다운 중년.. 좋은글/마음에평화 10:24:19
오늘의 복음 묵상(마르코 .9,30-37)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집회서 2,1-11 마르코 .9,30-37 모든 것이 뚜렷하고 명백한 예수님에 비해 제자들은 인간적인 욕심과 번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음에서 제자들은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는 문제로 서로 다툽니다. 사실 조금만 생각하면 전혀 싸울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조금만 더 이해할 수 있다면 세상에 드러나는 지위의 고하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을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즉 ‘내가 더 큰 사람일 거야.’라는 자기만을 생각하는 이기심과 안일한 마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기준은 명백합니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그룹명/사랑과평화 10: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