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십자 성호

까치산 2008. 3. 4. 10:47


      
      십자 성호
      내가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며 십자가를 내 몸에 긋는 것은 
      하느님처럼 삼위일체적으로 살기 위해서이다. 
      하느님처럼 거룩하고, 하느님처럼 자비롭고 
      하느님처럼 완전하기 위해서이다. 
      내가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며 십자가를 내 몸에 긋는 것은 
      십자가에 달려 죽은 그리스도야말로 
      하느님처럼 삼위일체적으로, 
      하느님처럼 거룩하고, 하느님처럼 자비롭고 
      하느님처럼 완전하게 사신 분이기 때문이다. 
      내가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며 십자가를 내 몸에 긋는 것은 
      그리스도처럼 십자가에 달려 죽기 위해서이다.
      내가 하느님의 이름으로 십자가를 내 몸에 그으며 
      밥 먹기를 시작하고 끝을 맺는 것은 
      그리스도처럼 십자가에 달려 죽기 위해서 밥을 먹는 것이다.
      내 몸에 십자가를 그으며 일어나고 
      일하고 놀고 걷고 자기를 시작하고 끝맺는다면 
      그리스도처럼 십자가에 달리기 위해서 
      일어나고 일하고 놀고 걷고 자는 것이다.
      내가 하느님의 이름으로 십자가를 내 몸에 그으며 
      "하느님 살려 주십시오"하고 기도한다면 
      그리스도처럼 십자가에 달려 죽기 위해서이다.
      그렇게 그리스도처럼 죽기 위해서 병에서 고쳐 달라, 
      건강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 이제민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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