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아이의 거울이 되어...

까치산 2008. 4. 12. 09:36
 
아이의 거울이 되어..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이들의 말을 끝까지 인내하며 듣게 하옵소서.
 
 아이들이 묻는 말에는 단 한마디라도
마음 편안히 대답을 들어주게 하시고
아이들의 말을 가로막거나 핀잔을 주지않게 하옵소서.



 아이들이 나에게 공손하기를 바라는 것같이
나도 아이들에게 공손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아이들에게 잘못하였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나의 잘못을 말하고 아이들의 용서를 구하는 용기를 주옵소서.


 
공연히 아이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기를 비오며
아이들의 과실을 비웃거나 창피를 주거나
조롱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옵소서.
 
나의 말과 행동으로 정직은 행복의 지름길임을
증거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내 마음 속의 비열함을 깨끗이 씻어 주시고
잔소리를 일삼지 않게 하옵소서.
 
오!주님이시여,
나의 기분이 언짢을 때
나의 혀를 다스리게 하여 주옵소서.
 
아이들의 사소한 잘못에 눈을 가리고,
착한 일만 보도록 도와 주옵소서.


 
아이들의 나이대로 아이들을 대하고,
어른들의 판단이나 관습을 강요하지 말게 하옵소서.

내 스스로의 만족을 위하여
 아이들에게 벌을 주는 일을 막아 주소서.
 
정당한 소원은 빠짐없이 들어주고,
아이들에게 해로운 권리는
언제나 허락하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나를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람,
긍휼이 넘치는 다정한 사람으로 만드시어
아이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아이들의 거울이 될 만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