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내 남자가 최고랍니다 /// 雪花 박현희 ◆ 그래도 내 남자가 최고랍니다 ◆ - 雪花 박현희 - 눈을 돌려 바깥세상을 보면 훤칠하니 잘 생긴 외모에 부와 명예 권세를 모두 거머쥔 남자가 참으로 많기도 하지만 궂은 날 슬픈 날조차도 나와 더불어 사랑으로 한길을 걸어가는 그래도 내 남자가 제일이랍니다. 제아무리 잘난 남자라 해도 질그릇.. 좋은글/영상시 2011.06.20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 雪花 박현희 ◆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 - 雪花 박현희 - 새 생명이 움트는 푸른 대지 위에 따사로이 내리쬐는 봄 햇살처럼 포근하고 아늑해지는 마음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갓 피어난 장미처럼 어여쁘지도 아침이슬 머금은 난초처럼 청아하지도 못한 들꽃처럼 볼품없는 내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는 그대 사랑.. 좋은글/영상시 2011.06.18
우린 좋은 친구잖아요 /// 雪花 박현희 ⊙⊙ 우린 좋은 친구잖아요 ⊙⊙ - 雪花 박현희 - 몸은 비록 멀리 있지만 언제 어디서든 마음만은 늘 함께하는 우린 좋은 친구잖아요. 세상 속에서 찢기고 상처입은 날개를 서로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주고 편안한 마음의 쉼터가 되어주는 우린 참 좋은 친구잖아요. 서로 행복과 안녕을 기도하며 나.. 좋은글/영상시 2011.06.16
행복의 파랑새는 바로 당신인걸요 /// 雪花 박현희 ♠ 행복의 파랑새는 바로 당신인걸요 ♠ - 雪花 박현희 - 내게 행복을 주는 파랑새는 바로 곁에 있었는데 지금껏 멀리서만 찾았나 봅니다. 내 손안에 내 마음 안에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군요. 손에 잡히지 않는 큰 것만 눈에 보이지 않는 화려한 것만 찾아 헤맸나 봅니다. 행복의 파랑새를 선물.. 좋은글/영상시 2011.06.15
가난한 새의 기도 /// 이 해 인 ♣ 가난한 새의 기도 ♣ - 이 해 인 - 꼭 필요한 만큼만 먹고 필요한 만큼만 둥지를 틀며 욕심을 부리지 않는 새처럼 당신의 하늘을 날게 해주십시오 가진 것 없어도 말과 밝은 웃음으로 기쁨의 깃을 치며 오늘을 살게 해주십시오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무릅쓰고 먼 길을 떠나는 철새의 당당함으로 텅 .. 좋은글/영상시 2011.06.14
가장 아름다운 꽃 /// 雪花 박현희 ♠ 가장 아름다운 꽃 ♠ - 雪花 박현희 - 장미처럼 화려하지도 백합처럼 빼어나지도 않지만 내 가슴에 피어난 가장 아름다운 꽃은 그대라는 사랑 꽃입니다. 진한 로즈마리 허브향보다 서리 맞은 가을 국화보다 온몸을 사로잡는 마음의 향기는 그 어떤 꽃의 향기로도 그대가 피워준 사랑 꽃과는 비교할 .. 좋은글/영상시 2011.06.13
사랑을 하게 되면 /// 雪花 박현희 ♠ 사랑을 하게 되면 ♠ - 雪花 박현희 - 사랑을 하게 되면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줄만 알았습니다. 사랑을 하게 되면 세상을 다 얻은 듯 기쁘고 모든 것이 내 것이 되는 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꿈처럼 그리 달콤하고 행복한 것만도 아니며 또한 모든 것이 내 것이 되지도 않더군요. 온통 핑.. 좋은글/영상시 2011.06.11
난 꼭 그대와 사랑을 하고 싶어요 /// 雪花 박현희 ◆ 난 꼭 그대와 사랑을 하고 싶어요 ◆ - 雪花 박현희 - 고요히 잠든 내 영혼을 불러일으켜 온통 핑크빛 그리움으로 물들이고 쉼 없이 끓어오르는 사모의 연정으로 가슴 일렁이게 하는 그대와 난 사랑을 하고 싶어요. 내 생애에 이토록 누군가를 가슴 절절히 그리워할 수 있는 시간이 두 번 다시는 오.. 좋은글/영상시 2011.06.10
행복한 동행 /// 雪花 박현희 ♠ 행복한 동행 ♠ - 雪花 박현희 - 세상 속에 홀로 태어난 것처럼 나 홀로 걸어가야만 하는 우리는 모두 고독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사랑과 우정을 변함없이 보내주는 정성어린 당신의 손길이 있기에 홀로 걸어가야 하는 인생길이지만 그리 쓸쓸하지만은 않은 길입니다. .. 좋은글/영상시 201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