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을 부르고 싶다 /// 용혜원 ♣그대 이름을 부르고 싶다 / 용혜원♣ 우리 살아가노라면 다시 만날수 있다. 떠났어도 떠나있어도 늘 지켜 보며.. 날 가두어 놓고 있는 그대.... 내 가슴에 깊이 내 등뼈 깊은 곳 까지 그대 그림움에 박아 놓았으니 잊을 수가 없다. 낯선 사람들을 수 없이 만나고 스쳐감보다 그대를 단 한 .. 좋은글/영상시 2014.01.28
꼭 안아주고 싶어요 /// 雪花 박현희 ♣꼭 안아주고 싶어요 / 雪花 박현희♣ 나와 따뜻하게 눈 맞춤 하며 귀엽게 미소 짓는 그대가 너무도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발그레한 그대 두 뺨에 쪼옥 입 맞추고 싶어요. 가만히 떨리는 내 입술을 보드라운 그대 입술에 살포시 포개며 달콤하고 향기롭게 키스하고 싶은 걸 어떡해요. 콩.. 좋은글/영상시 2014.01.27
눈물의 만남 /// 이해인 ♣눈물의 만남 / 이해인♣ 내가 몸이 아플 때 흘린 눈물과 맘이 아플 때 흘린 눈물이 어느새 서로 만나 좋은 친구가 되었네 몸의 아픔은 나를 겸손으로 길들이고 맘의 아픔은 나를 고독으로 초대하였네 아픔과 슬픔을 사이좋게 길들일수록 나는 행복하였네 좋은글/영상시 2014.01.25
그대는 꿈으로 와서 /// 용혜원 ♣그대는 꿈으로 와서 / 용혜원♣ 그대는 꿈으로 와서 가슴에 그리움을 수놓고 눈뜨면 보고픔으로 다가온다 그대는 새가 되어 내 마음에 살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그리움이란 울음을 운다 사랑을 하면 꽃피워야 할텐데 사랑을 하면 열매를 맺어야 할텐데 달려갈 수도 뛰어들 수도 없는 .. 좋은글/영상시 2014.01.23
그리움뿐인 것을요/// 雪花 박현희 ♠ 그리움뿐인 것을요 ♠ - 雪花 박현희 - 창밖엔 보송보송 함박눈이 소리 없이 내려와 소복소복 쌓이네요. 들녘은 온통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순백의 은빛 설원입니다. 당신이 계신 그곳에도 지금 새하얀 눈이 내리겠지요. 오늘처럼 함박눈 보송보송 내리는 날엔 왠지 당신이 더욱 그립.. 좋은글/영상시 2014.01.16
사랑할 수 있을 때// / 용혜원 ♣사랑할 수 있을 때 / 용혜원♣ 사랑 하세요 사랑할 수 있을 때 이 세상 속에서 예쁜 사랑 하세요 마음의 샘이 솟아오를 때 세월이 흐르면 모두들 떠납니다. 사랑 하세요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할 때의 행복은 이 세상에 태어난 축복 입니다 어느새 세월도 인생도 모두 다 가버립니다 우.. 좋은글/영상시 2014.01.06
당신은 사랑입니다 ///雪花 박현희 ♣ 당신은 사랑입니다 ♣ - 雪花 박현희 -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 몽실몽실 피어나는 하얀 솜구름 위로 살포시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당신입니다. 곁에 없어도 마음은 항상 곁에 있는 듯 가깝고 미덥게 느껴지는 당신은 든든한 마음의 버팀목입니다. 굳이 소식을 전하지 않아도 그 저 잘.. 좋은글/영상시 2014.01.04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 /// 이해인 ♣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 / 이해인♣ 첫눈, 첫사랑, 첫걸음 첫 약속, 첫 여행, 첫무대 처음의 것은 늘 신선하고 아름답습니다. 순결한 설레임의 기쁨이 숨어 있습니다. 새해 첫 날 첫 기도가 아름답듯이 우리의 모든 아침은 초인종을 누르며 새로이 찾아오는 고운 첫 손님입니다 학교로 .. 좋은글/영상시 2014.01.02
추억 /// 용혜원 ♣추억 / 용혜원♣ 추억 하나쯤은 꼬깃꼬깃 접어서 마음속에 넣어둘 걸 그랬다 살다가 문득 생각이 나면 꾹꾹 눌러참고 있더 것들을 살짝 다시 꺼내보고 풀어보고 싶다 목 매달고 애원했던 것들도 세월이 지나가면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다 끊어지고 이어지고 이어지고 끊어지는 것이.. 좋은글/영상시 2013.12.28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雪花 박현희 ♣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 雪花 박현희 -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직 나만이 갖고 바라보며 사랑할 수 있도록 그 사람이 내 인형이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 만큼 욕심 나게 하는 사람입니다. 소유만이 사랑이 아님을 잘 알지만 당신을 갖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림을 .. 좋은글/영상시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