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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연의 꽃을 가꾸자.

♣아름다운 인연의 꽃을 가꾸자 ♣   시기하는 인연보다 박수치는 인연으로,   움켜진 인연보다 나누는 인연으로,  각박한 인연보다 넉넉한 인연으로,  기다리는 인연보다 찾아가는 인연으로 살자. 의심하는 인연보다 믿어주는 인연으로,  눈치주는 인연보다 감싸주는 인연으로, 슬픔주는 인연보다 기쁨주는 인연으로 살자. 속이는 인연보다 솔직한 인연으로, 비난받는 인연보다 칭찬하는 인연으로,  무시하는 인연보다 존중하는 인연으로 살자. 원망하는 인연보다 감사하는 인연으로,  흩어지는 인연보다 하나되는 인연으로, 변덕스런 인연보다 한결같은 인연으로 살자. 부끄러운 인연보다 떳떳한 인연으로,   해가되는 인연보다 복이되는 인연으로,  짐이되는 인연보다 힘이되는 인연으로 살자. 우리들의 소중한 인연을 무지개 빛 인생공원..

카테고리 없음 2024.11.05

오늘의 복음 묵상(루카 14,15-24)

연중 제31주간 화요일 필리피 2,5-11      루카 14,15-24  “나의 삶 속에서 주님의 초대에 응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식탁에 앉아 말씀을 듣고 있던 한사람이 예수님께 말합니다. "하느님의 나라에서 음식을 먹게 될 사람은 행복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혼인 잔치의 비유를 들려주시면서, 하느님의 나라에서 음식을 먹게 될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려 주십니다. 이 비유에서, 초대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십니다.많은 사람을 초대하였지만, 초대받은 사람의 거절로 인해 가난한 이들과 장애인들과 눈먼 이들과 절름거리는 이들을 데려오게 됩니다. 아직도 자리가 남았다는 말을 들은 주인은 종에게 이릅니다. "큰길과 울타리 쪽으로 나가 어떻게 해서라도 사람들을 들어오게 하여, 내 집이 가득..

11월의 나무처럼 / 이 해인 수녀

♣11월의 나무처럼♣                                       - 이 해인 수녀 - 사랑이 너무 많아도 사랑이 너무 적어도 사람들은 쓸쓸하다고 말하네요  보이게 보이지 않게 큰 사랑을 주신 당신에게 감사의 말을 찾지 못해 나도 조금은 쓸쓸한 가을이에요  받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내어놓은 사랑을 배우고 싶어요 욕심의 그늘로 괴로웠던 자리에 고운 새 한마디 앉히고 싶어요  11월의 청빈한 나무들 처럼 나도 작별 인사를 잘하며 갈 길을 가야겠어요

좋은글/영상시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