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과평화

이 세상 만큼 넓은 마음을 위하여

까치산 2008. 9. 11. 11:01

      이 세상 만큼 넓은 마음을 위하여 이 고요 안으로 당신은 저를 초대하십니다. 저의 마음을 당신 자녀들에게로 향해 열라 하시며, 당신과 함께 있는 이 맑은 고요가 저를 변화시킵니다. 당신을 닮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이 세상의 염원들이 바로 저의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세계로 미지의 나라, 작은 도시, 먼 마을 모든 곳에 있는 사람들과 어린 아이들에게로 사랑의 손길을 내밀기를 원합니다. 제가 이해하는 사람들과 알지 못하는 사람들, 제가 가깝게 느끼는 사람들과 멀리 있는 사람들에게도, 당신의 모든 자녀들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당신이 사랑하시는 어느 누구도 미워하거나 경멸하지 않는 법을, 당신이 바라보시듯 세게를 바라보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제게 주십시오. 마음에 지닌 좋은 생각을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있고 지혜로운 사랑을, 저를 구해 주십시오. 예의 속에 감추어진 무심으로부터 열정 안에 숨겨진 미움으로부터 새로운 것에 저를 열지 않으려는 편견으로부터, 다른 사람을 우리와 꼭같은 인간으로 보는 법을 배우게 하시며 미움의 파도에 거스르는 법을 배우게 해 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을 우리의 방법으로 묶어두려 하지 않되 사랑으로 하나되는 당신의 가족으로서 일치를 이루는 법을 터득하게 해 주십시오. 불신과 불의의 장벽을 넘어서서 우리가 대우받기를 바라는 대로 다른 사람들을 대우하는 법을 배우게 해 주십시오. -조 만나스- -류해욱 신부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