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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야 하는 이유

까치산 2008. 9. 18. 11:42



       
      기도해야 하는 이유
      환한 날이나 어두운 날이나, 
      낮이나 밤이나 하루는 하느님께서 전부 주시는 것이다. 
      사는 것과 빛을 가지는 것은 하나의 은혜이다. 
      사람이 사는 방식은 거룩하게 하는 것의 일종이다. 그
      러면 자기를 거룩하게 지키고, 우리 마음에 항상 
      지극히 높으신 분과 그분의 인자하심를 생각하고, 
      또 동시에 마귀를 먼 곳에 붙들어 두기 위해서는 온 하루의 
      모든 순간을 거룩하게 해야 한다. 
      새들을 살펴보자. 
      해가 처음 나타날 때에 노래를 하고 빛을 찬미한다. 
      우리도 하느님의 선물인 빛을 찬미해야 하고, 우리에게 빛을 
      주시며 당신 자신이 빛이신 하느님을 찬미해야 한다.
      아침에 날이 밝자마자 밝아지는 오늘 하루 위에 빛의 도장을 찍고 
      빛의 색조를 띠게 하여 온 하루가 빛나고 거룩하게 되도록 
      하기 위하여 하느님을 찬미하기를 원해야 하고, 조물주께 
      환희의 노래를 부르기 위하여 온 피조물과 일치하기를 바라야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 때에, 그리고 시간이 지나는데 따라서 
      이 세상에 있는 고통과 무지에 대한 확인을 우리에게 가져다줄 때에, 
      고통이 덜어지고 무지가 없어지고 모든 사람이 하느님을 알고 
      사랑하고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도록 또 기도해야 한다.
      사람들은 만일 그들이 하느님을 알면 그들의 고통 속에서도 항상 
      위로를 받을 것이다. 
      또 오정 때에는 가정의 사랑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고,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결합해 있는 이 선물을 맛보아야 한다. 
      이것도 하느님의 선물이다. 
      그리고 음식이 그 유익한 성질에서 죄의 기회가 되는 성질로 
      변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또 황혼에는 죽음이 우리 모두를 기다리는 황혼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하루나 우리의 일생의 황혼이 항상 은총 지위에 있는 
      우리 영혼과 더불어 끝나도록 기도해야한다.
      그리고 전등불이 켜질 때에는 끝나는 하루에 대해서 감사하고, 
      뜻밖의 심판과 마귀의 습격을 두려워하지 않고 잠들도록 보호와 
      용서를 청하기 위하여 기도해야한다. 
      끝으로 밤 동안에는 - 
      그러나 이것은 어린아이가 아닌 사람들의 경우이다 - 
      밤의 죄악을 방비하고, 약한 사람들에게서 사탄을 물러가게 하고, 
      죄있는 사람들에게는 반성과 좋은 결심과 더불어 뉘우침이 와서 
      그것이 날이 밝음과 동시에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이 하루 종일 어떻게 또 왜 기도하는지 이유이다.
      (CPT)  ㅡ 가사방에서 옮김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