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영상시

사랑은 그대에게 있습니다 /// 雪花 박현희

까치산 2011. 12. 18. 11:23

         
            ♣ 사랑은 그대에게 있습니다 ♣ - 雪花 박현희 -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해서 보지 못하고 곁에 없기에 느낄 수 없다 해서 반드시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내가 그댈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대 또한 얼마나 나를 그리워하는지 우린 비록 몸은 먼 곳에 있어 보고 만지고 느낄 수는 없어도 마음은 항상 함께하기에 언제 어디서든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랑은 변치 않는 사계절 푸른 소나무처럼 그대와 내 가슴 속에 한결같은 믿음으로 유유히 흐르고 있으니까요.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없을지 몰라도 나 이제 그대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고 싶습니다. 사랑은 늘 그대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