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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는 나의 얼굴 / 박 동수

♣무궁화는 나의 얼굴♣                                             - 박 동수 -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한 여름에   그 이름을 부르면 꽃이 되어 내게로 온다    일편단심 한결같은 아름다움이여 영원하여라    오고가는 인생길에 분홍옷 갈아입고 꽃이 되어 우리 모두에게     눈빛을 주고받는 그님에게 꽃이되고 싶다 무궁화로    무궁화는 우리의 얼굴이고 나는 무궁화다

좋은글/영상시 2024.08.04

오늘의 복음 묵상(요한6,24-35) - 연중 제18주일

연중 제18주일                                             탈출16,2-4.12-15  에페4,17.20-24  요한6,24-35  "나를 믿는 사람은 배고프지 않고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오늘 복음은 지난 주일의 빵의 기적과 연결된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찾는다. 그들이 예수님을 찾은 것은 감사와 찬미보다도 호기심과 어떤 이익을 바라는 마음 때문이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꾸짖으신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다. 너희는 썩어 없어질 양식을 얻으려고 힘쓰지 말고, 이 남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양식을 얻으려고 힘써라. 그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줄 것이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람의 아들을 인정하셨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