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93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 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근 촛불도 꺼져가는 어둔 방에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 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 눈 맞으며 그리웁던 그리움 만나 얼씨구나 부둥켜안고 웃어보아라 절씨구나 뺨 부비며 울어보아라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 봄눈 내리는 보리밭길 걷는 자들은 누구든지 달려와서 가슴 가득히꿈을 받아라..

좋은글/명상 2024.09.27

이정표도 없는 人生길

♣이정표도 없는 人生길♣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길 오늘도 어제 처럼 내일은 또 오늘 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가고 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가고 건강의 중요성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 때쯤 많은 걸 잃었다.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 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니 이것이 나이별 인간관계 이다. 인생은 아무리 건강해도 세월은 못 이기고 늙..

오늘의 복음 묵상(루카 9,18-22) -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연중 제25주간 금요일  코헬렛 3,1-11     루카 9,18-22  어제 복음에서 헤로데의 의문으로 제기된 예수님의 신원 문제는 오늘 복음으로 이어집니다.“군중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신 예수님께 제자들이 드린 답변은, 안타깝게도 헤로데가 전해 들은 소문(루카 9,7-9 참조)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군중은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아니라, ‘메시아의 길을 준비하는 선구자’ (세례자 요한, 엘리야) 또는 ‘되살아난 옛 예언자’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억지로 모셔다 임금으로 삼으려고나 하였을 뿐 (요한 6,15 참조), ‘수난을 겪는 메시아’ 곧 백성에게 배척을 받고 돌아가심으로써 그들 모두를 구원하실 구세주를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되어 있..

행복이란 꽃길 / Lynne Martin

♣행복이란 꽃길♣                                      - Lynne Martin - 혼자 걷는 길에는 예쁜 그리움이 있고 둘이 걷는 길에는 사랑이 있지만 셋이 걷는 길에는 우정이 있고 우리가 걷는 길에는 나눔이 있습니다. 감사 하는 마음으로 걷다 보면 어느 길이든 행복 하지 않는 길이 없습니다. 그대 가는 길은 꽃길입니다. 오늘도 마음 가는 곳곳마다 꽃길이시기를...

좋은글/영상시 2024.09.26

사랑도 행복도 습관입니다.

♣사랑도 행복도 습관입니다 ♣ 우리가 비록 땅에 발을 붙이고 있지만 진리를 거슬러 살 수는 없습니다. 세상이 험해지면 험해질수록, 어두워지면 어두워질수록  진리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세상이 어두워지는 것은 내가 빛나는 삶을 살지 못한 까닭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의 어둠을 탓합니다. 신앙인들이 제대로 살지 못한다고 불평불만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모순에 빠져있는 것입니다. 나만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못마땅한 것이 보이면 보일수록 더 많이 사랑하고 모두를 품을 수 있는 마음으로 살지 못했음을 성찰해야 합니다.   뉴욕 코넬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가 개구리를 가지고 실험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개구리가 지내는데 적정온도는 12도인데 한 마리를 45도가 되는 뜨거운 물에..

좋은글/명상 2024.09.26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하루, 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  부족함이 많은 인간이기에 더 바라고 더 갖기를 원하는 욕망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합니다. 어느 하나를 절실히 원하다 소유하게 되면  그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짧은 여운으로 자리하고  또 다른 하나를 원하고 더 많이 바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욕심은  그렇듯 채워지지 않는 잔인가 봅니다. 갖고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릅니다. 잃고 나서야 비로소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후에 일을 미리 생각하고 느끼어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려하고 변함없는 마음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 합니다. 가진 것을 잃은 뒤에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이미 늦게 되니까요. 아쉽게도 우리는 그것을 이미 알고는 있으나 가슴으로 진정 깨닫지는 못하고 사는 ..

오늘의 복음 묵상(루카 9,7-9)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코헬렛1,2-11     루카 9,7-9 : 헤로데가 예수님에 대해 묻다.  어제 복음에서 예수께서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그들이 지켜야 할 규칙을 간단히 말씀해 주셨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 보면, 제자들은 스승 예수의 말씀을 그대로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예수께서 지시하신 대로한 선교의 효과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것은 헤로데 왕의 동요가 그것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들은 요한 세례자가 다시 살아났다고 하기도 했으며, 예언자 엘리야가 다시 살아난 것이 아닌가? 혹은 신명 18,15에서 말하듯이 다른 위대한 예언자가 나타나지 않았는가 하는 여러 가지 소문이 나돌자 헤로데 왕은 가뜩이나 세례자 요한을 죽인 것에 대해 가책을 느끼고..

세월의 길목에서 / 藝香 도 지현

♣세월의 길목에서♣                                              -  藝香 도 지현 -이제 천천히 가고 싶다 그동안 쏜 화살처럼 야생마가 미쳐 날뛰듯 숨 쉴 사이도 없이 달렸는데 기다려주지 않는 다는 것 고갯마루 위에 올라 휘하고 한숨을 쉬고 보니 이제야 그 소중함을 알겠다 돌아봐도 보이지 않고 잡으려 해도 절대 잡히지 않는  세월의 길목엔 자욱한 안개와 삭막한 바람만 불어대는데 이제 여유를 가지고 싶다 따라오는 그림자까지 보듬는 마음으로 주위도 차분히 살펴 가며 고개 들어 푸른 하늘도 보아가며

좋은글/영상시 2024.09.25

지혜있는 노인의 가르침

♣지혜있는 노인의 가르침♣ 한 노인에게 두 여인이 가르침을 받으러 왔다. 한 여인은 자신을 큰 죄인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 다른 여인은 지금까지 삶의 법칙을 잘 지키면서 살아왔고, 별다른 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스스로 만족하고 있었다. 노인은 두 여인에게 각자의 생활에 관해 물었다. 첫째 여인은 눈물을 흘리며 자기의 커다란 죄를 고백했다. 그녀는 자기의 죄가 너무도 커서 도저히 용서받을 수는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다른 여인"은 자기에겐 별로 죄가 없다고 대답했다. 노인은 두 여인에게 말했다. "죄 많은 여인아, 그대는 울타리 저편에 가서 그대가 들 수 있는 큰돌을 하나 찾아 그것을 가져 오라. 그러나 죄가 없는 그대는 될 수 있으면 작은 돌을많이 주워 오너라." 두 여인은 일어나서 나갔다...

좋은글/명상 2024.09.25

행복으로 이끄는 지혜의 길

♣행복으로 이끄는 지혜의 길♣  모두를 위하는 사람이 되라. 함께하는 행복이 참 행복이다. 진리가 아니면 따르지 말라. 길 한번 잘못 들면 평생 후회한다. 인연을 소중히 하라. 인연 중에 소중하지 않은 인연은 없다. 과욕을 버려라. 실패는 과욕에서 시작한다. 건강이 행복의 1순위다. 건강해야 건강한 운을 만든다. 웃음으로 시작하고 웃음으로 마감하라. 여기가 천국이다. 기쁨으로 수용하라. 기뻐하면 기뻐할 일만 생겨난다. 힘든 일도 감사함으로 수용하라. 힘든 것에는 뜻이 있다. 믿음과 신뢰의 삶을 살라. 참 삶의 길이다. 믿음의 열도를 10배로 늘려라. 1000배의 수확이 보장된다. 실패를 해부하라. 성공의 길이 그 속에 들어있다.  하늘의 뜻을 생각하라. 베푸는자를 하늘은 돕는다. 머리를 써라. 머리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