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4

마음을 다스리는글 2

♣마음을 다스리는글 2♣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 산방한담 에서  행복은 결코 많고 큰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가슴은 존재의 ..

좋은글/명상 2024.08.16

진짜로 행복한 사람

♣진짜로 행복한 사람♣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나중에 라고 미루며 시간을 놓치는 사람은 불행의 하수인이 됩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누구는 저렇게 사는데 "나는 왜 이럴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랍입니다. 사랑에는 기쁨도 슬픔도 있다는것을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슬픔의 순간만을 기억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남의 마음까지 헤아려 주는 사람은 이미 행복하고 상대가 자신을 이해해 주지 않는 것만 섭섭한 사람은 이미 불행합니다.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하지만 미운 마음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고난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비극의 주인공이 됩니다. 힘들때 손을 잡아주는 친..

오늘의 복음 묵상(마태오 19,3-12)

연중 제19주간 금요일 에제키엘  16,1-15.60.63       마태오 19,3-12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마태오 19,6)  바리사이들이 다가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무엇이든지 이유만 있으면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하고 묻습니다(마태오 19,3). 당시에 샴마이 학파는 간음죄 외에는 아내를 내보낼 수 없다고 보았으나 힐렐 학파는 어떤 이유로도 아내를 내보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이런 논쟁에 예수님을 끌어들이려 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논쟁에 말려들지 않으시고,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니,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고 밝히십니다(마태오 19,4-6). 혼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