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4

우리가 가야할 길

♣우리가 가야할 길♣     조선 말기 힘든 시절에 조선 땅에서 승승장구한 조선의 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이완용입니다.  그는 항상 성공했고  자녀에게 성공하는 법도 알려주었습니다.  가장 강한 나라를 섬기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완용은 과거에 합격하기 전에  벌써 영어를 배웠던 사람입니다.  그는 미국이 우리와 가까이 지낼 때  친미파의 주동인물이 되었고,  세상이 변하여 러시아의 발언권이 강해지자 어느새 러시아어를 구사하며  친러파의 중심인물이 되더니, 러일 전쟁으로 일본이 승리하자  이번엔 유창한 일어를 앞세워 친일파의 거두가 되고  이어서 국무총리까지 역임합니다.   그 후 우리나라가 일본의 손으로 넘어갈 때 그는 서슴없이 일본인이 되어  그 나라 귀족으로 둔갑했고 마침내 후작이라는 작위까지 ..

좋은글/명상 2024.07.30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나이들어 가는 것은 어찌 보면 열정을 잃어 가는 삶일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궁금해지는 일도 많아 지고 섭섭한 일도 많아 지고 때론 노파심으로 말이 많아 질수도 있습니다. 경험한 수많은 사건들로 진중해 지고 노련해 지기도 하지만 그 경험들이 스스로를 얽어매여 굳어진 마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너그럽고 지켜볼 수 있는 아량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는 먹어도 스스로의 모자람을 인정할 수 있는 여유도 갖고 싶습니다. 위엄은 있으나 친절하고 어두워지는 눈으로도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4.07.30

오늘의 복음 묵상(마태오 13,36-43)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예레미야 14,17ㄴ-22       마태오 13,36-43 "추수의 기본원칙" 오늘 복음은 ‘밀과 가라지의 비유’에 대한 예수님의 상세한 해설을 담은 대목이다.무대는 군중을 떠나 야외에서 집안으로 바뀌었다.따라서 이 해설은 오직 제자들만을 위한 것이다.해설의 내용을 살펴보면 비유 자체만큼 쉽게 이해된다.좋은 씨는 하늘나라의 자녀이며, 가라지는 악의 자녀이다.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은 바로 예수님 당신이시고, 독을 품은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이다.이렇게 세상이라는 밭에 뿌려진 밀과 가라지를 주인이신 하느님은 추수 때까지 자라도록 내버려 두라고 하셨다. 그것은 가라지를 뽑으려다 자칫 밀을 뽑아 낼 수도 있다는 주인의 염려와 배려 때문이다.(29-30절) 추수 때는 세상의 종말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