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117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화는 모든 불행의 근원이다. 화를 안고 사는것은 독을 안고 사는것과 같다. 화는 타인과의 관계를 고통스럽게 하며 인생의 많은 문을 닫게한다. 화를 다스릴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같은 감정에서 자유로와진다. 타인과의 사이에 얽혀있는 모든 매듭을 풀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은 밭이다. 그안에는 기쁨과 사랑, 즐거움과 희망과 긍정의 씨앗이 있는가 하면 미움, 절망, 좌절, 시기, 두려움과 같은 부정의 씨앗도 있다. 어떤 씨앗에 물을 주어 꽃을 피울지는 자신의 의지에 달렸다. - 좋은 글 중에서 -

오늘의 복음 묵상(요한 11,19-27) -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   요한 1서 4,7-16         요한  11,19-27 :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이시며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오늘은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축일이다. 성경에 보면 예수께서 라자로의 집에 들르셔서 쉬고 계실 때에, 마르타는 부엌에서 열심히 음식 준비를 하고 있었고, 예수님 발치에 앉아 예수님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던 마리아에게 자기 일 좀 거들어 주게 하라고 예수님께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마르타를 보고,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루카 10,41-42)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보아 매우 활동적인 사람이었던 것 같다. 이 때문에 마르타는 활동적인 그리스도인의 상징이고 동생 마리아는 관상..

어느 환자의 기도

◐어느 환자의 기도◑  주님! 나는 당신에게 출세의 길을 위해 건강과 힘을 원했으나, 당신은 제게 순명을 배우라고 나약함을 주셨습니다. 주님! 위대한 일을 하고 싶어 건강을 청했으나 당신은 보다 큰 선을 하게 하시려고 병고를 주셨습니다. 주님! 나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 부귀함을 청했으나 당신은 내가 지혜로운 자가 되도록 가난을 주셨습니다.   주님! 나는 만인이 우러러 존경하는 자가 되고 싶어 명예를 청했으나, 당신은 나를 비참하게 만드시어 당신만을 필요로 하게 해주셨습니다.   주님! 홀로 있기가 외로워 우정을 청했으나, 당신은 세상의 형제들을 사랑하라고 넓은 마음을 주셨습니다.   주님! 나는 당신에게서 내 삶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당신께 청했으나, 당신은 다른 모든 이들을 즐겁게 해주어..

신앙의 길잡이 2024.07.28

오늘의 복음 묵상(요한 6,1-15) - 연중 제17주일(조부모와 노인의 날)

연중 제17주일(조부모와 노인의 날)  2열왕기 4,42-44     에페소 4,1-6       요한 6,1-15  "불가능을 넘어서는 믿음의 힘" 배고픈 사람들에게 양식을 주라고 하신다. ‘우리’보고 ‘나’더러…. 그것도 한두 명이 아니다. 무려 오천 명에게….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필립보에게 “저 사람들 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요한 6,5) 하고 물으신다. 수많은 군중에게 먹일 빵 걱정에 필립보에게 물으신 것이다. 필립보는 200 데나리온을 가지고 그들의 배고픔을 해결할 수 없다고 대답한다. 말이 200데나리온이지 어마어마한 액수다. 한 데나리온은 그 당시 포도원 일꾼의 하루치 일당(마태 20,1-16 참조)이니, 200데나리온은 200명분 일당으로 지금도 매우 큰 돈이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 靑松 權 圭學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 靑松 權 圭學 -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이보되 적게 말하고 많이 듣되 적게 표현하며 많이 생각하되 적게 뽐내는 가슴 속에 한 점 욕심 남기지 않고 티없이, 말없이 살고 싶습니다 얻은들 이미 있던 것이요 잃은들 원래 없던 것이어늘 마음 안 모두 비워 가난해지면 마음 밖 세상 삶이 행복해질지니 몸,마음 모두 깨끗이 털어내어 있는 듯 없는 듯 살고 싶습니다 어이타, 사람들은 맑고 밝은 마음 밖 보배를 던져두고 어둡고 깜깜한 마음 안에서만  안주하려 할까나 마음이 가난한 자는 행복하나니 내 가진 것 모두 털고 작은 행복 속에 묻히고 싶습니다.

좋은글/영상시 2024.07.27

두 거부의 아름다운 동행

♣두 거부의 아름다운 동행♣ 1991년, 빌 게이츠는 회사 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하루는 그의 어머니가 빌 게이츠를 찾아와 간곡히 권유했다. “워런 버핏과 워싱턴포스트 발행인 캐서린 그레이엄 여사가 참석하는 모임이 있는데,  꼭 나와 함께 가주었으면 좋겠구나.” “워런 버핏이요? 구두쇠 영감이잖아요.  같이 있어봐야 내가 잘 알지도 못하는 딱딱한 금융이론이나 용어나 늘어놓을 게 뻔해요.  별로 가고 싶지 않아요.” “여러 명사들이 참석하는 자리이니 분명 수확이 있을 거야.”  어머니의 설득에 빌 게이츠는 모임에 참석했다.   그런데 버핏과 게이트는 만나자마자 이내 서로의 매력에 빠져들고 말았다.  그들은 모임에서 컴퓨터 회사 IBM의 장래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

좋은글/명상 2024.07.27

마음을 맑게 해줍니다

♣마음을 맑게 해줍니다♣  나에게 닥치는 문제는  언제나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범위안에 있습니다.  신은 결코 우리에게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거리는 던져 주지 않습니다.  신은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을 던져주지만  그 안에 해답도 함께 보내줍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이유는  그것을 내 손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다른 누군가가 해결해 주기를  마냥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문제지 뒷 부분에는 항상 답안지가 있듯  우리네 인생의 모든 문제에도 해답은 존재합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결코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대청소하십시오  그리고 살아가는 동안 생겨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용기를 가지고 대처하십시오.  마냥 기다리며 남이 해결해 주기만 바라서는  어떤 문..

오늘의 복음 묵상(마태오 13,24-30)

연중 제16주간 토요일 예레미야  7,1-11     마태오 13,24-30 :  가라지를 뽑다가 밀까지 뽑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오늘 복음에서 예수께서는 가라지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이 세상에는 선과 악이 함께 있으면서 악의 폐해가 있지만 결국에 악은 가려져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자연 식물로서의 가라지는 결코 밀이 될 수가 없다. 그러나 악한 사람으로 나타나는 인간은 언제나 회개하면 선인이 될 수 있으므로 판단은 하느님께서 하시도록 두라고 하신다.  좋은 씨는 하늘나라의 자녀이다. 그 좋은 씨를 뿌린 이는 말씀이신 하느님이시다.말씀이신 하느님은 이 세상에 계속 말씀의 씨를 뿌리신다. 말씀의 씨앗은 우리 마음속에 뿌려진 좋은 씨앗이며 우리 인간은 저마다 영적인 열매를 맺는다. 열매를 맺..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 도이 김 재권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 도이 김 재권 - 세상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

좋은글/영상시 2024.07.26

자신에 대해 웃을 줄 아는 자신감

♣자신에 대해 웃을 줄 아는 자신감♣ 만일 우리가  다른 이들을 진정으로 좋아한다면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정당하게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약점을 알고 인정한다면 다른 사람들의 약점을 덜 불쾌하게 여기게 된다.  자신의 잘못을  마음 편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은 동료나 형제의 잘못도 마음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표시가 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일부터 시작하는 셈이다.  비현실적 야망은 버려야 하며 기대는 절대로 너무 높게 잡지 않아야 하고 우리 자신에 대해 웃을 줄 알아야 한다.  그만한 자신감을 가질 때  존경을 받을 수 있는 확고한 토대가 생긴다.  - "베네딕토 성인에게서 배우는 리더십" 중에서-

좋은글/명상 2024.07.26